회계업계 최연소 30대 여성 임원 탄생

삼정KPMG 회계법인..非회계 전문가 입지 대폭 확대
  • 등록 2010-06-29 오후 5:19:56

    수정 2010-06-29 오후 5:20:2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회계업계에서 처음으로 30대 여성 파트너(상무)가 탄생했다. 삼정KPMG 회계법인의 권미경(39세) 씨가 그 주인공.

29일 삼정KPMG는 권미경 상무(사진)를 포함해 19명을 회사 지분을 갖는 파트너인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성파트너 회계사 1~3호를 배출했던 삼정KPMG 는 이번에 30대인 권미경 씨를 기용하면서 여성 파트너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계법인이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능한 여성인재를 중용하는 것이 회사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파트너로 발탁된 인물 가운데 7명은 회계사 출신이 아닌 컨설턴트란 점도 눈길을 끈다. 이 회사에서 활동하는 100여명의 파트너 가운데 28명이 비공인회계사 출신 파트너다.

윤영각 삼정KPMG그룹 회장은 "FTA 등 향후 컨설팅시장의 개방에 대비하고 종합컨설팅법인으로서 비감사 분야의 서비스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능한 컨설팅 전문인력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상무(파트너) 승진자 명단이다.

▲권미경 (權美慶) 상무
▲김 준 (金 俊) 상무
▲김하균 (金河均) 상무
▲김형진 (金炯珍) 상무.
▲박성수 (朴星洙) 상무
▲배정규 (裵政奎) 상무
▲안상민 (安相敏) 상무
▲위진오 (魏珍午) 상무
▲윤창규 (尹昌圭) 상무
▲이응도 (李應度) 상무
▲이인석 (李寅錫) 상무
▲이주한 (李柱漢) 상무
▲이찬기 (李燦奇) 상무
▲이호준 (李昊俊) 상무
▲정원보 (鄭愿寶) 상무
▲정창길 (鄭昌吉) 상무
▲정 헌 (鄭 憲) 상무
▲진영호 (陳永浩) 상무
▲편영범 (片榮範)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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