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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면세점, 공연 등을 할인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CU편의점 매장에서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 및 연계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국 1만 6000여개 CU편의점 매장에서 디스커버서울패스 모바일 버전 판매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해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맺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이 증가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구매할 방안을 고민했다”라며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방문 가능한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울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