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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8일 예보 정례브리핑을 통해 21~22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23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21~22일 아침 기온은 4~11도로 17일을 기준으로 3~6도 가량 높겠지만, 23일~28일 아침 기온은 -4~6도로 10도 가량 큰 폭 낮아진다.
22일~28일 낮 기온도 3~15도로 17일(11~18도)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22~24일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다음주 전국 곳곳에 강풍과 풍랑, 한파,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나흘 정도 이어진 뒤 다음주 주말께 평년기온을 회복한하겠지만,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어 그 이후에도 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