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동향 빈틈없이 감시…확고한 군 대비태세 유지하라"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조치 이후 北 동향 등 보고 받아
  • 등록 2023-11-27 오후 2:25:15

    수정 2023-11-27 오후 2:25:1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조치 이후 북한의 동향 등 안보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호텔에서 북한의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보고를 받은 후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동향을 빈틈없이 감시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이 지난 21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2일 오후 3시부로 9·19 군사합의 제1조 3항에 대한 효력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 활동이 재개된다. 그 시각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이었던 윤 대통령은 런던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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