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투심 불안에 1%대 낙폭…2080선까지 밀려

무역분쟁 등 우려…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株 약세…전기전자↓
  • 등록 2019-06-13 오전 11:47:04

    수정 2019-06-13 오전 11:47:0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2080선까지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8%(22.87포인트) 내린 2085.8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보다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다.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대외 불안에 투자심리도 영향을 받는 양상이다. 같은시간 현재 일본 니케이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각각 0.6~8%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648억원, 기관 47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투신 230억원, 금융투자 194억원, 사모펀드 114억원, 보험 46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개인은 20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은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이어 운수장비, 보험, 종이·목재, 은행, 제조업, 금융업 등 순으로 하락세다. 의료정밀 등 일부 업종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현대모비스(012330) 낙폭이 3%가 넘는다. LG(003550) 삼성화재(000810) 웅진코웨이(021240)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는 2%대 하락세고 기아차(000270) SK이노베이션(096770) 신한지주(05555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도 1% 가량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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