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D방송, 드라마·영화 전문 `채널N` 변경 후 케이블 진출

  • 등록 2012-06-26 오후 5:00:26

    수정 2012-06-26 오후 5:00:26

채널N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국HD방송(대표이사 문성길)은 HD채널인 스카이(Sky)HD채널을 영화, 드라마 전문채널 ‘채널N’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위성(스카이라이프 40번), IP TV(올레TV 41번)와 케이블까지 전 플랫폼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1일부터 선보이는 채널N은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스토리가 가득한 볼거리를 시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미 시청률 1위에 빛나는 ‘네서세리 러프니스’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케이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국 판 김수현식 드라마라고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족 드라마‘“페어런트 후드’도 국내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월~목요일 오후 2시에는 ‘채널N 무비 2PM’이라는 타이틀로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8시30분부터는 국내외 드라마 시리즈가 편성된다.

또 7월1일 ‘세상의 모든 이야기, ch N’이라는 타이틀의 개국 특집편성이 마련돼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 10편을 연속 방송한다.

7월30일까지는 N과 관련 된 사진을 찍어 보내면 N으로 시작되는 푸짐한 상품을 주는 ‘세상의 모든 N’이벤트를 홈페이지(www.chntv.co.kr)와 SNS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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