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 60% "집값 보합 또는 하락세 계속"

40%는 "머잖아 상승세로 바뀔것" … 네티즌, 하락·상승 전망비율 비슷
  • 등록 2003-11-27 오후 9:24:10

    수정 2003-11-27 오후 9:24:10

[조선일보 제공] 부동산 정보업체인 ‘텐’이 27일 네티즌(442명)과 공인중개사(137명) 579명을 대상으로 ‘10.29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 전망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네티즌은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는 비율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은 총선을 앞두고 있어 12월부터 반등(27%), 경기침체와 저금리 지속으로 곧 반등(13%) 등 상승을 예상한 응답이 40%에 달했다. 반면 정부의 실행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해 2~3년 약세(17%), 1가구 다주택자들의 매물 홍수로 20~30% 폭락(23%) 등 전체 40%의 응답자가 하락을 예상했다. 같은 질문에서 공인중개사는 상승 40%, 보합 26% , 하락 34%로, 상승이 하락보다 다소 높았다. 텐리서치팀 김경미 팀장은 “10.29 조치로 ‘묻지마 투자’ 심리가 많이 꺽인 것은 사실이지만, 관련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면 집값 오름세 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공중부양
  • 이강인, 누구와?
  • 다시 뭉친 BTS
  • 착륙 중 '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