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한희섭 교수, 클래리베이트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 등록 2023-12-13 오후 4:43:49

    수정 2023-12-13 오후 4:43:49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희섭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사진 제공=세종대)
세계적인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는 21개 분야별로 지난 10년간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바탕으로 매년 상위 1%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는 전 세계 67개 국가에서 6,849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한희섭 교수를 포함해 65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한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의 권위자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 연구자 중 유일하게 HCR에 선정돼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중앙은행가상화폐(CBDC),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 서비스, 챗봇, 드론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테크놀로지로부터 점차 소외돼 가는 직원들(human employees)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 교수는 “HCR에 5년 연속 선정돼 큰 영광이다. 이 순간에도 항상 근면하게 열심히 연구하는 공저자들과 대학원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나와 공저자들의 연구가 많은 학자들에게 읽히고 인용돼 학계와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큰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대한민국과 많은 국가들이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로 고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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