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면 클라우드시네마서 '작은영화관 기획전' 열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
  • 등록 2021-11-26 오후 5:47:33

    수정 2021-12-02 오후 3:34:59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미나리’ 등 세계를 휩쓴 유명 영화를 포천 영중면에서 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경기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영북면에 소재한 클라우드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터=포천시 제공)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6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4회 열린다.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책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보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마샤와 곰 : 최고 중에 최고’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 상영되는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제작 영화로 무성영화를 판소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6일 오후 2시 45분의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상영 후에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7일 오후 12시 30분의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 상영 후에는 판소리 장단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 ‘영화와 소리 이야기’가 진행된다.

8일 오후 2시 45분 ‘마샤와 곰 : 최고 중에 최고’ 관람 후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파우치에 표현해보는 ‘영화 파우치 만들기’가, 10일 오후 2시 30분 ‘스탠바이, 웬디’의 관람 후에는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 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나의 꿈 찾기’가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작 관람권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나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클라우드시네마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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