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스의심환자 3명 모두 "음성 판정"(상보)

  • 등록 2004-01-09 오후 6:12:08

    수정 2004-01-09 오후 6:12:08

[edaily 피용익기자] 홍콩에서 발생한 3명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중 항체 검사결과가 지연돼 온 마지막 한 명에게도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병원당국을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홍콩 퀸메리병원 측은 광조우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와 사스 의심 증세를 보인 3명의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체검사 결과 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홍콩 병원 당국은 전날 2명의 사스 의심환자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나머지 한 명의 검사 결과는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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