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오후 5시로 최종 결정”

기존 4시 발사 예정에서 1시간 연기
발사대 하부 밸브 점검에 시간 소요
“점검 결과, 발사체 문제 없음 확인”
  • 등록 2021-10-21 오후 2:44:17

    수정 2021-10-21 오후 2:57:00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의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발사된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사관리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누리호를 오늘 오후 5시에 발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누리호의 발사 예정 시각은 애초 이날 오후 4시였으나, 발사대 하부의 밸브 점검에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되면서 1시간 연기됐다.

이상률 한국우주연구원(항우연) 원장은 “밸브 점검 과정에서 발사대 하부 시스템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직접 사람이 가서 확인하고, 발사체 쪽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1시간이 더 소요돼 발사 시각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발사 시각 재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용 1차관은 “비정상 발사 혹은 고층 풍에 의해 발사 일정이 연기될 경우 추가적인 발사관리위원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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