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더글로리 이을 K콘텐츠 찾는다…포상금 14.5억 규모

문체부, 우수 기획안 발굴·75편 선정
제작사에 최대 5000만원 포상금 지급
  • 등록 2023-02-28 오후 2:35:36

    수정 2023-02-28 오후 2:35:3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3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글로리’를 이을 K-콘텐츠 우수 기획안을 발굴하고, 방송영상콘텐츠 창작·제작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포상금 총 규모를 약 14억5000만원으로 확대해 75편 내외를 선정한다. 중소방송영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드라마(중·장편) 22편, 예능 20편, 다큐멘터리 33편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 부문 기획안을 접수하고 신진 다큐멘터리 창작자 지원 부문은 추후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획안이 제작·유통까지 이어지도록 수요 맞춤 컨설팅, 비즈 매칭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한다.

공모전 수상작이 사업화 프로그램을 최우수로 수료하는 경우 500만원의 추가 포상금과 함께, 매년 경쟁률이 높은 문체부 제작 지원을 별도 심사 없이 받는 혜택을 준다. 공모전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확대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기획·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K-콘텐츠가 꾸준히 발굴·육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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