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SK V1', 개발호재 수혜로 관심

  • 등록 2023-10-23 오후 2:05:59

    수정 2023-10-23 오후 2:05: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평장림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신평장림산업단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 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스마트그린산단’에 최종선정됐다. 총 사업비 약 3000억 원 대규모 프로젝트로 산업과 환경, 사람이 공존하는 첨단 제조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3년 제1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최종 당선됐으며, 총 사업비 약 100억 원(국비 70억, 산단공 30억)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향후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산업단지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매입한 공간에 제조창업기업을 입주시키고, 메이커스페이스(창업진흥원) 구축 및 사하사무소 이전으로 기업지원 및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부산 SK V1은 축구장 23배에 달하는 16만5,685㎡ 연면적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건설되며, 각 호실 문앞에서 화물 상하차 및 이동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비롯해 대형차량 간 양방향 통행이 수월한 6m 이상의 광폭도로, 대형 중장비를 운용하거나 물건을 높게 적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최대 층고 5.7m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1390대의 쾌적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어 입주사의 편의성을 구비했다.

제조 특화 외에 오피스(사무실) 상품도 구성돼 있으며, 일과 휴식이 공존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10층 테라스 정원과 지상 1층 건물 전면부에 들어서는 만남의 광장은 넓은 녹색잔디와 편안한 전망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통 또한 강점이다. 지난 2월 사하구 을숙대교와 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으로 항만 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장평지하차도‘ 부터 광안대교까지 신호 대기 없이 약 20분가량이면 가능하고, 도시철도 1호선 동매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서부산 SK V1 시행사는 ㈜유앤아이,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로, 홍보관은 수영구와 사하구 2곳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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