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그룹의 T커머스 회사인 SK스토아 새 대표이사(CEO)에 박정민 SK엠앤서비스(SK m&service)대표가 내정됐다.
SK엠앤서비스는 IT 솔루션·보험/상조 등 다양한 역량 집중해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1967년생인 박 대표는 SK플래닛 DXP사업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OK캐쉬백과 시럽월렛 등의 사업을 맡았다. 박 신임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MIT Sloan School MBA를 나왔다. SK텔레콤 T Store 사업팀장, SK플래닛 Marketing Platform 부문장,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SK스토아는 박 신임 대표의 다양한 커머스 경험이 T커머스 업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석암 대표는 2017년부터 7년째 맡았던 SK스토아 대표 자리에서 용퇴했다. 윤 대표는 CJ ENM, TV조선 편성제작본부장,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 등을 거친 국내 최고의 미디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