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대상 포함'..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급증

  • 등록 2016-05-23 오후 3:32:09

    수정 2016-05-23 오후 3:32:0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택연금 담보대상에 포함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주택 보유자가 주택을 금융회사에 맡긴 뒤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로, 종전에는 순수 주택만 대상이었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20일 주거형 오피스텔을 주택연금 담보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7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법이 적용되면 투자 수요 외에 실거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최근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미사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는 연초에 비해 4월 들어 계약이 3~4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말 분양 했던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역시 올해 4월 분양을 완판했다.

이달 초 GS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 일산 고양관광문화단지 인근에 분양한 킨텍스원시티 오피스텔 역시 정당 계약 첫날 계약을 모두 마쳤다.

신규 분양단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HDC아이앤콘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21외 3필지 일원에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25일 발표한다. 계약은 26일~27일 진행된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1개동, 전용면적 21~87㎡ 오피스텔 159실, 오피스 12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효성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2블록에 짓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지상 29층 규모 중 오피스텔은 지상4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의 가장 중심인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과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 452실을 분양 중이다. 지난 10월 분양에 이은 2차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5㎡ 전체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총 866실의 복합단지로 구성됐다. 방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좋다.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도 확보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국제성모병원, 커낼웨이,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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