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테크 "엔디엠, 美 미시간주립대와 자율주행 공동연구개발"

  • 등록 2018-04-24 오후 1:41:29

    수정 2018-04-24 오후 1:41:2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넥센테크(073070)는 자회사 엔디엠(NDM)이 미시간주립대 연구팀과 최근 자율주행 공동개발 협력 논의를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시간주립대는 지난해 5월 GM이 선정한 자율주행 선도기관 8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현재 포드 MKZ와 쉐보레 볼트 전기차(EV)를 활용한 자율주행 관련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헤이더 라드하 교수는 자율안전 프로그램 및 차량공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캔버스(CANVAS)`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미시간주립대내 연구원들로 구성된 캔버스는 자율주행 네트워크 차량 시스템 설계와 통신 인프라 구축 등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기술을 연구하는 센터다.

엔디엠은 미시간주립대와의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적 노하우를 확보해 자율주행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디엠은 미시간주립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 협의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디엠은 다음달 2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자사가 확보한 자율주행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고 첫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디엠은 지난 2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테스트베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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