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서 화재…50여명 대피

'55층 승강기 기계실서 불' 신고
35분 만에 진압…인명피해 없어
  • 등록 2024-01-18 오후 4:03:37

    수정 2024-01-18 오후 4:03:37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18일 오후 서울 강남 고층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52분쯤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5층 승강기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110여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신고 35분 만인 오후 2시 27분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50여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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