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 개최…두산 베어스 유희관 투수 수상 영예

  • 등록 2015-11-11 오후 1:53:48

    수정 2015-11-11 오후 3:55:06

△성세환(오른쪽) BNK금융 회장과 두산 베어스 유희관(왼쪽 두번째)선수가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민식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유희관 투수, 고(故)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 성세환 회장. [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BNK금융그룹은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동원 상’ 수상자인 두산 베어스 소속의 유희관 투수, 성세환 BNK금융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박민식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고(故) 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와 프로야구 관계자 및 500여 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함께 했다. 또 경남고, 양산물금고, 합천야로중 야구부 등 200여 명의 어린 야구 선수들도 참석해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성세환 회장은 축사에서 “‘최동원 상’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 최동원 선수의 열정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투수상으로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최동원 상’은 한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내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한국판 ‘사이영 상’으로 BNK금융 부산은행이 1회부터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에도 상금 2000만원,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운영비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 수상자인 유희관 선수는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로 2015년 정기 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8승 5패, 평균 자책점 3.94, 탈삼진 126개, 퀄리티 스타트 17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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