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설맞아 이웃을 위해 쌀 기부

‘올해도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 등록 2024-02-07 오후 1:31:10

    수정 2024-02-07 오후 1:31:1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뇌혈관질환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쌀 600kg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은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내 경로당 6곳(구립 다사랑 경로당, 구립 대동경로당, 구립 큰숲 경로당, 구립 행복 경로당, 신대림 한솔 솔파크 경로당, 문영칸타빌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매해 이웃들을 위하여 쌀과 라면 등과 같은 식료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당 식료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취약 계층의 식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물품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라면·과일 등 생필품 후원을 비롯해 수재의연금 및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행보를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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