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능 해방, 그래도 음주는 안돼요"

  • 등록 2012-11-08 오후 6:00:01

    수정 2012-11-08 오후 6:00:0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오비맥주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해방감에 음주와 일탈행위를 하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8일 수험생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인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본사 직원들은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서울 서초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과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험에서 끝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 등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19세 미만 청소년 음주 NO!’ 피켓을 들고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 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판매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쇼(Show) ID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오비맥주는 이날 서초경찰서 외에 서대문구청, 부산 진구청, 광주 동구청 등 지자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남역 일대, 신촌,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전국10여 곳에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성장기의 청소년을 술로부터 보호하고 무절제한 음주습관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책임 있는 음주를 통한 건전음주문화가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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