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은 '문화가 있는 날', 전국 2429개 문화행사

전국 42개소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31일 오후 5~9시 상영 영화 5000원
  • 등록 2019-07-29 오후 2:08:28

    수정 2019-07-29 오후 2:08:28

▲7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을 전후해 전국에서 2429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날 경기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과 경남 남해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전북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충북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42개소의 국립자연휴양림은 무료 입장이다.

일부 자연휴양림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이 찾아와 ‘청춘마이크’ 공연도 펼쳐진다. 강원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와 미술 공연을 선보이는 ‘칠리치크’, 마임· 저글링 등을 공연하는 ‘김유인’, 포크밴드 ‘네덜란드튤립농장’, 판소리를 하는 ‘다감’이 공연한다.

강원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마술가 ‘진전마’, 전통악기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우리음연구소’, 스트리트 댄스와 현대무용을 넘나드는 ‘김관희’가 무대에 오른다.

전북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는 무용에 연극을 더한 공연으로 펼치는 신체예술단 ‘파노라마아츠’, 2인 밴드 ‘김진성’, 소소한 일상 소재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피.엘.(E.P.L.)’, 국악에 팝송을 접목한 ‘이희정밴드’가 공연한다.

CJ ENM(035760)과 함께하는 캠페인 ‘집콘’ 무대도 마련된다. 31일 열리는 7월 집콘 ‘요즘 애들의 서머 타운(Summer Town)’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와 가수 하온이 공연한다. 이들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전국 400여 개의 영화관에서는 31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은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 주연의 ‘사자’, 배우 조정석, 윤아 주연의 ‘엑시트’,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데드 돈 다이’ 등 기대작들이 다수 개봉해 눈길을 끈다.

전국 박물관, 미술관 등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무료로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의 ‘철따라 들려주는 세시풍속 이야기’ △전남 담양 대담미술관의 ‘동네방네미술관 한켠갤러리’ △경남 거제박물관의 ‘유자 디제이의 문화쌀롱’ 등이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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