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 "지속 성장·수익 창출 총력"

  • 등록 2021-03-25 오후 1:35:29

    수정 2021-03-25 오후 1:35:29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 (제공=LG하우시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인테리어 사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

LG하우시스가 25일 서울 중구 후암로 98 LG서울역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기타비상무이사로 노진서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을 선임한 것을 비롯해 사외이사로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봉환 전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2020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와 수주 이익률 개선,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업이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로 출범하는 신설 지주회사로 편입을 앞두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인테리어 사업 육성과 고부가 전략제품 확대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 동력 확보와 고객 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주주총회부터 직접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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