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2월 근원 PCE상승률 2.9%…2년9개월 만에 최저치(상보)

  • 등록 2024-01-26 오후 11:01:24

    수정 2024-01-26 오후 11:01:24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물가흐름을 파악할 때 선호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약 3년만에 가장 적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의 26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PCE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2021년 4월(3.1%)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물가가 치솟은 이후 처음으로 2%대 선으로 내려 왔다. 시장 예상치(3.0%)도 밑돌았다.

전월대비로는 0.2% 오르며 시장예상치(0.2%)에 부합했다.

에너지와 힉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근원 PCE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 목표치(2.0%) 대비 높기는 하지만,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올해안에 금리인하에 나설 근거를 제공했다.

소비자지출은 0.7% 증가하며 예상치(0.5%)를 웃돌았다. 개인소득 증가율은 0.3%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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