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감정원의 ‘8월 첫째 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8월 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 6주 연속 오름세다.
감정원은 여름철 방학 이사 수요와 일부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규제를 앞두고 관망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북권에서는 마포구(0.05%)가 공덕오거리 및 초등학교 인근 수요로, 용산구(0.04%)는 리모델링 및 개발 기대감 등으로, 동대문구(0.04%)는 청량리역세권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을 0.01%포인트 늘렸다. 학군수요 및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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