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전 분야 디지털화로 ‘취급고 1조’ 도전”

‘디지털 시프트 21’ 슬로건 발표
고객 1000만명, 취급고 1조 목표
  • 등록 2021-01-07 오후 1:47:27

    수정 2021-01-07 오후 1:47:27

[이데일리 박민 기자] 공영쇼핑이 올해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며 ‘DIGITAL SHIFT 21(디지털 시프트 21)’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 고객 1000만명, 취급고(홈쇼핑 내 전체 상품 판매액) 1조원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7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최창희 대표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에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역대 최대 취급고 964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7%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취급고 8300억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명 유치’라는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공영쇼핑은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고객 1000만 명, 취급고 1조원에 도전하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해 공영이 제시하는 ‘뉴노멀’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일명 ‘공영라방’을 다음달 론칭한다. 공영라방에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한다.

또 코로나 백신 공급 등에 따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신상품 개발 및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도 공들일 계획이다. 최 대표는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사회 변화의 시그널로 읽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전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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