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047820)가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FSN(214270)과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업을 추진한다.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엔터 사업과 FSN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NFT·메타버스 전문 기술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는 파트너사들과 우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확대 등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FSN은 지난해 걸그룹 티아라 NFT 컬렉션 론칭을 시작으로 메타콩즈와 협업한 ‘선미야클럽’ 등 관련 NFT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다. 또 지난달 자회사 ‘식스네트워크’의 가상자산 ‘식스(SIX)’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상장시킨 바 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FSN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그간 성공적으로 수행한 레퍼런스가 더해져 초록뱀미디어가 추진하는 IP 활용 NFT, 메타버스 신사업 등 블록체인 관련 연계사업 전개에 유기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FSN과의 업무협약이 초록뱀미디어의 NFT·메타버스 신사업 확장과 가시화를 위한 촉매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