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연간 5%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하나멤버스 비대면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하나멤버스’에 가입해야 하며 ‘하나멤버스’ 이벤트 페이지나 비대면 계좌개설 메뉴에서 하나금투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특판 CMA는 선착순 1만명까지 모집하며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우대수익률은 6개월 동안 제공된다.
이벤트 신청자 1만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포인트인 ‘하나머니’ 1000포인트를 추가로 주며 이벤트 기간 내 특판CMA를 해지하더라도 예치 기간만큼 우대수익률이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하면 일반 RP-CMA 수익률(2020년 6월 4일 기준 세전 연 0.3%, 변동 가능)로 전환된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저축상품보다는 주식 등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벤트로 선보이는 특판CMA는 고객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하면서 편리성까지 더해 매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하나금투는 이 밖에 신개념 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인 ‘원픽’ 서비스도 새로 출시했다. 원픽 서비스는 신용으로 매수한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들이 주식투자에 활용 가능한 정보로 만들어 제공하는 주식 종목 추천서비스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신용 인기 매수 종목을 보여주고 추천 종목들 성과도 함께 제시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
종목 추천은 서비스를 신청한 손님에게 매일 3회 애플리케이션 푸쉬로 발송한다. 오전 8시 30분에는 전일 시장에서 신용대출 거래가 가장 많은 종목 3개를 추천하고 오후 1시에는 당일 오전장에서 하나금융투자에서 신용거래가 가장 많은 3개 종목을 보여준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전일 추천된 6개 종목의 수익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천 종목의 투자 성적표를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