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 긍정평가

  • 등록 2014-02-25 오후 4:46:58

    수정 2014-02-25 오후 4:46:58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재계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도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경련은 이날 “경제를 살리려는 대통령의 강한 실천의지를 보여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발표를 환영한다”며 “특히 우리 경제의 대도약(Quantum Jump)을 위해 경제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시스템의 변혁을 내수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선정한 것에 경제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어 “경제계도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을 재점화시키는데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해 국민행복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이날 박근혜 정부 출범 1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에 대해 “경제계는 정부가 지난 1년간 과감한 추경편성과 무역투자진흥회의 운영 등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회복국면으로 전환시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공식논평을 냈다.

대한상의는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창업활성화, 벤처 생태계 조성, 제조업과 ICT 융합 등을 통해 역동적인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5대 유망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등을 통한 내수부문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경제의 성장기반 재구축과 4만달러 시대 도약의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우리 경제를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만드는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논평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 계획이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 무협은 “무역업계는 창의와 혁신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제수지를 방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도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경총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특히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개선, 임금과 생산성 간의 연계강화를 통해 노사관계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 경영계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창조경제와 내수확충의 실질적인 수혜를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현장의 기대감이 크다”고 논평했다. 이어 중기중앙회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제2벤처붐을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창조성과 혁신성을 높이고, 규제혁파를 통해 민간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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