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 해외직판서비스로 220억원 매출 달성

  • 등록 2017-01-19 오후 1:34:32

    수정 2017-01-19 오후 1:34:32

메이크샵 해외직판 오픈마켓 ‘OKDGG’ 로고.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센터닷컴은 자사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지난해 해외직판 서비스를 통해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메이크샵이 운영하는 해외직판 오픈마켓 ‘OKDGG’와 해외쇼핑몰 구축서비스인 ‘메이크글로비’를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몰들의 매출을 합한 것이다.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메이크샵이 해외직판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이다.

메이크샵에 따르면 OKDGG의 지난해 국가별 매출 비중은 1위가 중화권(54%), 2위가 미국(31%), 3위가 일본(8%) 순이었다. 특히 3위 일본의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약 4배나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한류 K팝 관련 상품과 한국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늘어나면서 일본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증가한 점이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류 상품의 인기는 전체 해외직판 시장의 인기 품목에도 적용됐다. 지난해 16%에 그쳤던 K팝, 한류상품은 지난해 32%를 차지하며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1위는 패션 의류(48%)가 차지했고 3위와 4위는 패션 잡화(11%), 화장품(5%)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상점들의 해외직판 시장 진출도 크게 두드러졌다. 해외쇼핑몰 구축서비스인 메이크글로비를 이용하는 국내 상점 수는 지난해 4600여곳으로 3600여곳이었던 전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닷컴 대표는 “지난해는 해외직판의 주축인 중화권은 물론이고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시장으로 해외직판이 더욱 활성화된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해외 고객들에게 좀 더 편의성과 간편성을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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