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STX엔진 대신 코스피200 편입

  • 등록 2014-04-01 오후 4:02:24

    수정 2014-04-01 오후 4:02: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자화전자(033240)가 코스피200에 14일부터 편입된다.

1일 한국거래소는 STX엔진(077970)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여부 검토대상에 지정되며 코스피200지수, 코스피200 조선/운송지수, KRX 조선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STX엔진이 빠진 자리에는 자화전자(033240)가 들어간다. 또 자화전자는 코스피200 정보통신업종에도 속하게 된다.

거래소는 매년 6월 각 업종 대표종목들의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을 감안해 정기 변경 하고 있다. 이번 변경은 기존 코스피 200에 속했던 STX엔진에 제외 요인이 발생하며 변경된 특별변경 케이스다.

한편 STX엔진은 지난달 24일 감사의견 한정 및 자본잠식을 사유로 관리 종목에, 31일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여부 검토대상으로 지정됐다. STX엔진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인 21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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