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인턴기자] 한국남동발전이 11일 신입사원 필기시험 합격자 472명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실시해 75% 응시율을 기록한 필기시험은 ▲ NCS와 전공시험 분리 ▲ 코로나19 사전문진제 전환 ▲ 전 고사장에 현직직원 정감독 배치 ▲ 부정행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시행 ▲ 응시대상자 중 재시험 불참자에게 차후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 응시 기회 제공과 같이 채용공정성과 수험생 편의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으로 시행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총점(100점+가점)이 높은 순으로 채용예정인원의 2.5배수~3배수를 선발했다. 동점일 경우 동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처리했다.
면접전형은 경력부문과 신입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경력부문은 오는 13일 경남 진주에서 인성·역량 및 발표 면접으로 평가한다. 신입부문은 오는 18일 서울에서 인성·역량, 토론, 상황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이후 오는 28일 예비합격자를 발표하고,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통해 내달 9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 한국남동발전 회사 전경(사진=한국남동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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