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라오스 현지에서 교육·의료·문화 나눔 활동 펼쳐

  • 등록 2015-07-09 오후 2:14:53

    수정 2015-07-09 오후 2:14:5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발전소를 짓고 있는 라오스에서 문화교류와 의료지원, 교육 기자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인하대병원과 함께 3~1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과 폰흥군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글로벌 브릿지’ 활동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는 폰홍군(Phone Hong District) 학교에서 라오스 청소년들과 함께 미술·사진·과학·보건·음악·K-POP 댄스·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학습체험을 했다.

또 마을환경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활동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폰홍군 학교 3곳에 2만달러 상당의 미술·과학·음악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폰홍군 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소아과·정형외과·안과 등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병·안질환·근육통 등을 겪고 있는 의료 낙후지역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약품과 돋보기,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현재시간 9일 라오스 비엔티엔 국립극장에서 라오스 국립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인 ‘글로벌 브릿지 라오스타 페스티벌’(Global Bridge Lao Sta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피빌더 성주영 양(23세)은 “라오스 친구들과 함께 문화를 교류하며 국경없는 참사랑 실천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오스 폰흥군은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5월 착공한 라오스 남릭 수력발전소 공사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남릭 수력발전소 공사는 포스코건설이 EPC 턴키형식으로 설계·조달·시공까지 일괄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원이 라오스 폰홍군 학교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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