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모바일 접근성 확인해 보세요” 구글 ‘Test My Site’

  • 등록 2017-02-27 오전 11:46:41

    수정 2017-02-27 오전 11:46: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 ‘Test My Site’ 한국어 버전 화면
대부분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내용을 빨리 찾지 못하면 바로 나가버린다.

구글이 ‘Test My Site’라는 테스트 사이트를 만들었다. 어떤 웹사이트가 모바일에서 제 성능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어 버전 사이트(https://testmysite.thinkwithgoogle.com/intl/ko-kr/)에 들어가면 대단한 기술적 지식이 없어도 사이트 성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웹 주소만 입력하면 몇 분 내에 사이트 성능 점수를 알 수 있으며, 세부 보고서를 통해 권장 조치와 무료 지원 연락처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평균적으로 기존 사용자는 하루에 150회 이상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검색하는 일이 더 많다며, 잠재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이트를 이용하기가 불편하면 나갈 확률이 기존 고객의 5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결정적인 순간에 고객을 잃지 않으려면 사이트가 빠르게 로드되고 모바일 화면에서 사용하기 간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이트 측정 점수별 내용은 ▲모바일 친화성(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사이트를 둘러볼 때 제공되는 사용자 환경의 품질을 의미)▲모바일 속도( 휴대기기에서 사이트가 로드되는 데 걸리는 시간)▲데스크톱 속도(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사이트가 로드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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