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염주의보 발효, 열대야 기승부릴 지역은?

  • 등록 2015-07-27 오후 6:49:12

    수정 2015-07-28 오후 2:32:4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대구 폭염주의보 발효로 인근 지역에는 밤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강릉·영남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폭염 특보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다.

대구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2시15분부터 경북 경산과 경주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전환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같은 시간 청도와 고령에는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대구와 경북 구미·영천 등 11개 시·군에는 25일부터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상태다.

한반도를 향하던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소멸하고 장마 전선이 내려가면서 남부 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쳤다. 그러나 장맛비 사이 폭염은 계속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양산시, 합천군, 함양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의령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청도군, 포항시, 영덕군, 의성군, 안동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광양시, 구례군), 강원도(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며 폭염경보 발령 지역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경주시, 경산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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