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맞아 한우 숯불구이 축제

15~17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서
  • 등록 2018-06-15 오후 3:33:46

    수정 2018-06-15 오후 3:35:54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앞선 15~17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연 한우 숯불구이 축제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우자조금)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5~17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앞서 열리는 행사다. 이 행사는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오는 18~21일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200여 문예회관과 250여 공연예술단체가 참가한다.

한우자조금은 이 기간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와 함께 300명 규모 숯불구이 존을 운영한다. 관람객 대상 한우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또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18~20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도 한우 홍보존을 운영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산업을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한우 농가가 모금한 돈 운용하는 기금이다. 농가는 2005년부터 한우 1두 판매 때마다 2만원씩 위원회에 낸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국제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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