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미주한국일보에 이같은 문구를 담은 광고가 실려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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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구 하단에는 ‘The most powerful force of a woman is not giving birth’라는 같은 의미의 문장이 영어로 쓰여 있다.
광고에는 광고주로 추정되는 ‘방성삼’(from Sung Sam Bang)이라는 이름 석 자가 덧붙여 있다.
또 해당 광고가 실린 지면 제일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이것은 유료 광고입니다. 이 광고의 내용은 본사에서는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유료 광고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광고를 공유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 기개가 너무 멋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이런 생각을 해서 실행까지 옮기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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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연애·비혼·비출산 등에 우호적인 분위기인 커뮤니티에서는 ”나는 밖에서 눈치 보여서 저런 말 못 하는데 개인이 저런 광고하는 거 너무 멋지다“ ”여자의 출산은 여자 혼자 하는 고유한 능력인데도 사회 공공의 것, 남자의 것으로 여태 생각돼 왔다. 비출산이 진짜 큰 혁명이자 선택이다“ 등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낳지 마라. 1인 여성 지원 같은 소리 말고“ ”남편도 없고 애도 없으면 나라에서 자꾸 지원해 주잖아. 강력한 힘 맞다“ 등 1인 여성 가구 지원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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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기존 최저치인 지난해 1분기(0.87명)보다도 0.06명 적다.
합계출산율은 2019년 1분기 1.02명을 기록한 이후 16개 분기 연속 1명을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