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말농장 무료 분양 21일부터 접수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은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21일부터 분양 접수해 4월 12일 개장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운북사업소 내에 있는 유휴부지(약1,120㎡)를 개인 및 단체용(체험학습장)으로 40면을 무료로 분양해 올해 11월까지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이용자들에게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농작물 파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신청 접수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가능하며, 접수자에 한하여 4월 12일 2시 최종 추첨을 통하여 분양된다.

운북사업소 황동철 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