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센트' 캔들, 최초 독일시장 수출

  • 등록 2020-10-20 오후 3:38:48

    수정 2020-10-20 오후 3:38:48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향기솔루션 전문 브랜드 네이센트(NASCENT)가 이번 달 독일 회사 모조라이프스타일(MOJO Life style)에 자사의 소이캔들 제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네이센트가 수출한 제품은 천연베이스 프리미엄 캔들로 유럽에서는 다소 생소한 천연 소이왁스에 한국에서 직접 개발한 아쿠아프레쉬라는 프리미엄 향을 브렌딩했다. 연소가 깔끔한 ‘스모크리스’ 면 심지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또 서울을 연상할 수 있는 ‘소울오브서울(Soul of Seoul)’라는 브랜드명도 눈에 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케이컬쳐(K-Culture)를 바탕으로, 독일의 최대 화장품 판매프랜차이즈인 더글라스 쇼핑몰에 입점해 독일 및 유럽 전역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 회사 강윤구 대표는 “독일업체에서 한국의 캔들 제조 기술과 향에 대해 만족해하고 있다”며 “유럽의 명품 캔들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업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향 제품을 개발해 케이아로마(K-Aroma)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센트는 2016년부터 소이캔들을 시작으로 디퓨저, 섬유향수, 천연어로마 오일을 국내서 판매해오고 있는 국내 아로마 제품 제조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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