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5.30포인트) 오른 803.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8.32)보다 4.65포인트(0.58%) 오른 802.97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6월16일 802.15에 마감한 이후 종가 기준 한 달 반 만에 800선을 넘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국내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통신서비스가 3% 이상 올랐고, 건설과 통신방송서비스가 2%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어 운송장비 부품, 금속,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비금속, 인터넷, 기계장비, 섬유의류, 화학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그외 오락문화, IT종합, 소프트웨어, 반도체, 제조, 유통,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운송 등이 1% 미만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제약,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등인 1% 미만 소폭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HLB(028300)와 펄어비스(263750)가 3% 이상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CJ ENM(035760)이 2% 이상 올랐고,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 이상 올랐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가 1% 미만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7억6024만6000주, 거래대금은 5조71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압타바이오(293780)와 대명에너지(389260)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92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459개 종목이 내렸고, 118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