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특별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지난 1년간의 달라진 우리나라의 모습을 소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국민소통에 나선 것이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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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에 개설된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윤 대통령의 취임 후 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이 소개됐다.
앞서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로 서는 대한민국’(30초) 영상이 전면에 배치됐고, 세부적으로는 외교·경제·과학기술 분야별 변화가 특별 홈페이지에 담겼다.
외교 분야에서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정상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 총력 지원’ 등이 주요 의제로 꼽혔다.
또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추진한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 ‘UAE 역사상 최대 규모 약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 유치’, ‘반도체·배터리 등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K-방산, 역대 최대 수출액 173억달러 달성’ 등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 변화 기조로는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 ‘과학기술·인재 강국 본격화’, ‘글로벌 디지털 모범국가 기반 마련’ 등이 제시됐다.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한달 간 국민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국정 비전 국민 공감 3D 영상’을 관람하고, ‘관람 인증샷’과 함께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을 본인의 SNS에 남긴 뒤, SNS 게시 내용과 연락처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를 위한 링크는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특별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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