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문인협회 이사장 지낸 성춘복 시인 별세

  • 등록 2024-05-22 오후 5:16:51

    수정 2024-05-22 오후 5:17:31

성춘복 시인(사진=한국문인협회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낸 성춘복 시인이 22일 오전 6시 55분께 별세했다. 향년 88세.

한국문인협회에 따르면 193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5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 ‘공원 파고다’, ‘복사꽃 제’, ‘네가 없는 이 하루는’, ‘마음의 불’, ‘봉숭아 꽃물’ 등 50권의 저서를 펴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월탄문학상, 한국예술문화대상, 펜문학상, 서울시문화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우희정 씨와 아들 원영·동현 씨, 딸 아경·희진 씨, 사위 이재의·강민 씨, 며느리 선상희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포천 혜화동 성당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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