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항체치료제 개발 가장 빠를 것…고위험군 사망 예방 효과 기대"

항체치료제 개발 일정 빨라…임상 2시아 끝나 자료분석
발병 초기 투여하면 중증 진행 예방 효과 있어
고위험군 투여 시 중증 진행과 사망 예방 기대
  • 등록 2020-12-14 오후 2:54:01

    수정 2020-12-14 오후 2:54:0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치료제 중에서 ‘항체치료제’의 개발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 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항체치료제가 아마 개발일정이 제일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임상 2상이 끝나서 임상 2상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임상 2상 결과가 식약처에 제출되면 식약처가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해 사용승인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항체치료제의 개발이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항체치료제인 경우 경증 단계에서, 그러니까 초기에 발병하고 초기에 투여를 하면 중증으로 진행하고 또 사망까지 이어지는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증 단계로 진행될 우려가 큰 고위험군에게 투여할 경우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개발 과정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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