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꽃밭' 가평 자라섬에서 5월 '봄꽃 축제' 열려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 11만㎡ 꽃밭 조성
'자라섬 봄꽃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
  • 등록 2023-03-30 오후 3:55:03

    수정 2023-03-30 오후 3:55:03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대표하는 ‘꽃밭’ 가평 자라섬에서 오는 5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기 가평군은 5월 20일부터 ‘자라섬 봄꽃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사진=가평군 제공)
군은 2019년 자라섬 남도에 11만㎡에 달하는 꽃밭 조성을 시작해 봄과 가을에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덥으면서 제대로 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꽃 정원이 개장한 일주일 간 약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 기간 6만30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려 관람객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와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꽃을 식재할 예정으로 군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축제장 유료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내 음식점 이용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하고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자라섬 전경.(사진=가평군 제공)
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군민과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됐다”며 “봄·가을 꽃 천지인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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