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화이자의 주가는 4.92% 하락한 28.97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중간 단계 임상 연구에서 실험 참여자들이 상당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지만 높은 비율의 위장관 부작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위약을 투여한 환자들은 32주차에 체중이 1.4%, 26주차에 0.17% 증가했다.
화이자는 “현재로서는 1일 2회 다누글리프론 제제가 임상 3상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화이자는 내년 상반기 1일 1회 투여 버전에 대한 2상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