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넥서스, 2020 F/W 프리미엄 가구 신제품 선봬

'케탈(Kettal)' 등 하이앤드급 가구 신제품
  • 등록 2020-10-30 오후 4:11:20

    수정 2020-10-30 오후 4:11:20

한샘의 계열사 넥서스가 유럽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케탈(Kettal)로 연출한 정원 모습.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샘의 계열사 ‘넥서스’는 2020년 F/W 시즌을 맞아 유럽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케탈(Kettal)’을 비롯한 하이앤드급의 가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넥서스는 프리미엄 가구와 인테리어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가구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넥서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학동에 위치한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6층까지 약 3300㎡(1000평)의 공간에서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Molteni & C)와 다다(Dada)를 필두로 총 20여개의 럭셔리 수입 가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넥서스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오픈 1주년을 맞아 28일~29일 이틀간 건축가 최시영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 ‘파머스대디’에서 F/W 신상품 가구 전시 행사를 열었다. ‘위로와 힐링을 위한 작은 팜파티’라는 컨셉으로 ‘파머스대디’의 정원에 넥서스가 준비한 아웃도어 가구 전시와 함께 가든투어가 진행됐다.

넥서스는 다음달 19일 오픈 1주년을 앞두고 ‘케탈(Kettal)’ 등 F/W시즌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케탈은 1964년 스페인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아웃도어 디자인가구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외부에 노출된 아웃도어 가구의 특성상 유럽의 고급 주택, 럭셔리 요트 등에 사용하는 최고급 원목인 ‘티크(Teak) 우드’를 사용해 더욱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고급 호텔과 휴양지의 라운지처럼 꾸밀 수 있는 럭셔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의 실제 고급 주거 공간을 연출한 테라스와 옥상에는 케탈로 꾸민 아웃도어 가구 쇼룸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몰테니의 조명과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포스터’가 디자인한 ‘ARC 테이블’등 럭셔리 수입 가구들을 새로 선보인다.

넥서스 관계자는 “최근 고급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가구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케탈과 같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앤드급의 수입 가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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