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용역 착수

내년 10월까지 용역 진행
식재모델 개발해 사업 적용
  • 등록 2021-12-22 오후 3:22:18

    수정 2021-12-22 오후 3:22:1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용역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iH는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에 최적화된 도시숲 식재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개발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도시숲은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열섬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다.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등을 위해 관리하는 산림·수목을 도시숲으로 분류한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진행한다. iH는 개발된 식재모델의 이산화탄수 흡수 효과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한 온도 저감 효과, 미세먼지 차단 효과, 열쾌적성 효과 등 효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용역 연구책임자인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는 “도시숲법과 도시공원법 등 법적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식재모델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iH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식재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꽃피는 수목과 유실수도 적절히 식재해 시민이 계절과 향토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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