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 오픈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부근 502실
동성로 생활권으로 배후수요 풍부
  • 등록 2019-03-05 오후 3:18:07

    수정 2019-03-05 오후 3:18:04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사진 대보건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보건설은 지난달 15일 대구시 중구 남일동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를 개관, 성황리에 분양중이라고 5일 전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역 중심인 동성로 생활권에 속해 주변에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배후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대구 중구는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 지역인데다, 수익률도 수도권보다 우수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에 전용면적 25~58㎡ 총 502실의 랜드마크급으로 조성한다.

내부는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목을 끌고 있다.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선보이며, 최고 27층에서 누리는 탁 트인 조망권도 자랑한다. 원룸과 투룸형 일부 타입에는 수익률이 우수한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 설계가 도입되는 점도 돋보인다.

또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선보이며, 운전자가 직접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시간이 단축되고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코인세탁실, 피트니스센터, DVD 룸, 상업시설 등을 갖춰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도 좋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오피스텔 연평균 수익률은 6.5%을 기록해 수도권 평균(5.2%)을 웃돈다. 또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중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피해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대구 중구 일대는 유휴 부지가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이번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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