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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수소연료전지 분야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아주대는 지난 17일 교내 율곡관에서 수소연료전지 창의융합형 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산업·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특성화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총 14개 분야에서 교육부와 관계 부처가 공동 운영하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아주대·중앙대·서울과학기술대가 참여하는 사업단은 대학 간 학점교류를 통해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소는 연소 후 유독성 기체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사업단은 △수소 생산 △수서 저장·운영 △수소 에너지 활용 부문에서 교육과정을 개발, 학사 60명, 석·박사 20명 등 연간 80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