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고바이오랩과 이마트(139480)는 지난 1월에 체결한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합작법인 위바이옴을 설립하였고, 금번 출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바이옴은 고바이오랩으로부터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미생물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원료의 대량 상업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구축을 추진한다.
‘제2의 게놈’이라고도 불리우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이나 대사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직?간접적인 인과관계를 가져,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 및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금번 출자는 위바이옴의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고바이오랩이 갖춘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과 이마트의 확고한 마케팅·유통 시스템이 어우러져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