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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어워드는 해당 스플릿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도입됐다.
시상은 올 LCK팀, 영 플레이어, 베스트 코치, 레귤러 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 파이널 MVP 등 7개 항목에서 이뤄진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 LCK팀은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 젠지 e스포츠의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T1의 ‘테디’ 박진성, 드래곤X의 ‘케리아’ 류민석이 선정됐다.
특히 비디디는 올 LCK 팀 수상과 함께 이번 시즌 1200 POG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종 POG 1위에 올라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을 수상했다. 동시에 레귤러 시즌 MVP 부문에서 137 포인트를 받아 해당 부문에서 2위로 선정된 드래곤X의 ‘쵸비’ 정지훈 선수를 26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LCK 어워드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결승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MVP 부문은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